이우시 코로나 방역상황

현재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지정 격리시설 (주로호텔) 에서 7일 자택격리 3일 총 10일간 격리되며 지정 격리시설에 머무는 동안의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다섯째 날, 일곱째 날 핵산테스트를 해야 하고 자택 격리기간 중에는 3일째 핵산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이우의 핵심 플레이스인 국제상무성은 여전히 외국인은 지정된 출입문 (2기의 경우 33호문)을 이용해야 하지만...

중국 현지인들은 아무 게이트나 체온측정과 义信购 QR코드를 제출하고 들어가야 했지만 이제 义信购 QR코드는 생략하고 체온 측정만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지인이 그냥 중국인 게이트로 들어가도 전혀 모르더라 하길래 저도 어제 시도해봤습니다.

중국인들과 똑같이 생겼으니까 그냥 중국인 게이트로 체온측정만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ㅋ 한때는 신분증 확인에 뭐에 정말 철저해서 꿈도 못꿨는데 그만큼 느슨해진거죠.

저도 결국 성공! 다들 그냥 쓱 지나가는거 별 관심없이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인거 너무 티나는 등산복, 골프복만 삼가면 무난히 패스할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정보를 알려주고 싶은 저의 노파심일 뿐 되도록이면 33호문으로 갑시다. ㅋ

 

언제던가 기억도 안나는 발디딜 틈 없이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2기 2층 9번가 메인통로 입니다.

아직도 관광비자는 내 주질 않아 바이어들의 발길이 거의 끊기다시피 이우에 주재하는 외국인들과 에이전시들만 드문 드문 보일 뿐 이네요.

 

그냥 에어컨 빵빵한 우리딸들 놀이터.

얼마전까지 3일이내의 핵산테스트 음성결과가 없으면 출입하지 못했는데 그건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관계자나 전시장 직원등의 종사자들만 해당되며 2022년 7월5일 현재 일반고객들은 외국인 포함 핵산테스트 필요없습니다.

이우에 거주하는 사람이 이우가 있는 절강성 외 타지역에 나가는 것도 현재는 중국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제한이 없습니다. 조만간 대련에 가야해서 대련측의 질병관리청 그리고 돌아올 때 이우쪽에 질병관리청 양쪽 모두에 확인해 봤는데 핵산테스트 외에는 격리나 어떤 제한도 없습니다. 따라서 대련으로 출발전 이우에서 핵산테스트 한번하고 이우로 돌아오기 전 대련에서 핵산테스트 한번 하면 됩니다.

각국에 주재한 중국대사관의 비자업무도 관광비자 외에는 많이 느슨해졌고 조만간 관광비자 발급도 재개되는 날이 머지 않았나 살짝 기대해 봅니다.